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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무제표는 사실 숫자보다 단어가 더 무섭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.
근데 딱 자주 나오는 용어만 익히면,
“아 이 회사는 돈을 잘 버는지(손익)”
“체력이 좋은지(재무상태)”
“통장에 돈이 남는지(현금흐름)”
이 3가지를 훨씬 편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.
1️⃣ 손익계산서에서 자주 보는 말
매출(매출액)
- 회사가 물건/서비스 팔아서 벌어들인 총 판매 금액
- **“장사 규모”**를 보여줘요.
매출원가
- 팔기 위해 직접 들어간 비용(재료비, 제품 생산비 등)
- 카페로 치면 원두·우유·컵 값 같은 것.
매출총이익 / 매출총이익률
- 매출 – 매출원가
- “재료값 빼고 1차로 남는 돈”
-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진다? → 원가 상승/가격 경쟁 심화 신호일 수 있음.
판관비(판매비와 관리비)
- 월세, 인건비, 광고비, 관리비… 운영비 전반
- “가게 유지비”
영업이익 / 영업이익률
- 본업으로 남긴 이익(매출총이익 – 판관비)
- **“본업이 돈이 되는 구조인가?”**를 보는 핵심 줄
당기순이익(순이익)
- 이자, 세금, 각종 잡비용까지 다 반영한 최종 성적표
- 단,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(환차익/자산매각 등)로 흔들릴 수 있어요.
EPS (주당순이익)
-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
- “주식 1주당 회사가 벌어준 돈”
EBITDA
- 영업이익 + 감가상각(등)
- 현금창출력을 대충 보려는 지표로 자주 쓰이지만,
- “현금흐름표”를 완전히 대신하진 못해요. (참고용 느낌)
2️⃣ 재무상태표에서 자주 보는 말
자산
- 회사가 가진 모든 것(현금, 재고, 공장, 건물, 지분 등)
- “회사 짐(재산)”
부채
- 남에게 갚아야 할 돈(대출, 회사채, 매입대금 등)
- “회사 빚”
자본
- 자산 – 부채 = 주인 몫
- “빚 다 갚고 남는 진짜 내 몫”
유동자산 / 유동부채
- 1년 안에 현금화 가능한 자산 /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빚
- 단기 생존력 체크할 때 중요
부채비율
- 부채 ÷ 자본
- “빚이 자본에 비해 얼마나 많은가”
- 숫자만 보지 말고 업종 특성(금융/제조/플랫폼 등)도 같이 봐야 해요.
유동비율
- 유동자산 ÷ 유동부채
- “1년 버틸 체력” 느낌
- 너무 낮으면 단기 자금압박 신호일 수 있음.
현금 및 현금성자산
- 말 그대로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성 자산
- 위기 때 버티는 힘(완충재) 역할.
재고자산
- 아직 팔리지 않은 제품/원재료
- 재고가 너무 빨리 쌓이면
→ “안 팔리는데 찍어내는 중?” 같은 의심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.
매출채권
- 외상으로 팔아서 “받아야 할 돈”
- 매출은 늘었는데 매출채권만 급증하면
→ **“돈을 못 받고 있는 매출”**일 수도.
이익잉여금
- 회사가 벌어서 쌓아둔 돈(누적 이익)
- 장기적으로 이익잉여금이 쌓이는 회사는 대체로 체력이 좋아요.
3️⃣ 현금흐름표에서 자주 보는 말
영업활동 현금흐름(CFO)
- 본업으로 “진짜 현금”이 들어오고 나간 결과
- **“이 회사 통장에 돈이 남는 장사인가?”**의 핵심
투자활동 현금흐름
- 공장 짓고, 설비 사고, 지분 투자하는 데 쓴 돈
- 성장 기업은 대체로 마이너스가 흔함(미래에 투자 중).
재무활동 현금흐름
- 대출/회사채/증자(돈 들어옴)
- 빚 상환/배당/자사주 매입(돈 나감)
- 영업현금이 약한데 재무활동으로만 계속 버티면 구조 점검 필요.
FCF(잉여현금흐름)
- (대충) 영업으로 번 현금 – 투자(설비 등)로 쓴 돈
- “다 하고도 남는 돈”
- 배당 여력, 자사주 매입 여력 같은 걸 볼 때 자주 등장.
CAPEX(설비투자)
- 공장, 장비 등 “돈 많이 드는 투자”
- CAPEX가 늘어난다는 건 성장 투자일 수도, 유지비 폭탄일 수도 있어서 맥락이 중요.
4️⃣ 주가/밸류에이션에서 자주 보는 말
시가총액
- 주가 × 주식 수
- “시장(투자자)이 평가하는 회사의 덩치”
PER
-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
- **“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가/싼가”**를 보는 대표 지표
- 단, 성장주/적자기업엔 해석이 어려울 수 있어요.
PBR
- 주가 ÷ 주당순자산(BPS)
- “자산 대비 주가가 비싼가” 느낌
ROE
- 순이익 ÷ 자기자본
- “내 돈(자본)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 벌었나”
배당수익률 / 배당성향
- 배당수익률: 주가 대비 배당이 얼마나 나오나
- 배당성향: 벌어들인 이익 중 배당으로 얼마나 나눠주나
- 배당은 “있으면 좋다”지만, 무리한 배당은 체력 깎을 수도 있어요.
5️⃣ 기사/리포트에서 자주 보는 표현 번역기
YoY / QoQ
- YoY: 전년 동기 대비
- QoQ: 전 분기 대비
- 기사에서 성장률 말할 때 꼭 같이 나오는 친구들.
가이던스(Guidance)
- 회사가 제시하는 “향후 전망/목표치”
- 시장은 가이던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.
일회성(One-off)
- 한 번만 발생한 특수 요인
- 순이익이 튀었을 때 “자산 매각 이익”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할 수 있어요.
리레이팅(Re-rating)
- 회사가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PER/PBR 같은 “평가 배수”가 올라가는 것
- 실적이 그대로여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가 되기도 함.
🔚 마무리: “단어를 알면, 숫자가 보인다”
재무제표는 결국 이 3문장으로 귀결돼요.
- 손익계산서: 이 회사 장사 잘 돼?
- 재무상태표: 체력 튼튼해? 빚 많아?
- 현금흐름표: 장부 말고 통장에 진짜 돈 남아?
그리고 오늘 정리한 용어들은
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기본 단어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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